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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구글이 삼성의 갤럭시 스토어를 불법으로 죽이려 했다고 보도되었다.

by issuse_teller 2021. 7. 11.

삼성전자의 플레이스토어 대체 모델인 갤럭시 스토어는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탑재돼 있다. 사용자들은 갤럭시 스토어에서 앱, 게임, 테마 등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때로는 포트나이트와 같은 삼성 앱과 타사 게임 타이틀만 독점적으로 나열하기도 하는데, 구글이 너무 위협을 느껴 불법으로 죽이려 했다고 한다.

36개 주 법무장관 연합이 구글을 상대로 제기한 독점금지 소송에 따르면 구글은 불법적으로 안드로이드 앱과 게임 유통을 통제하려 하고 있다. 유명 앱 개발업체들이 갤럭시스토어, 아마존 앱스토어 등 다른 앱스토어에 앱이 올라오지 못하게 하는 대가를 치렀다고 한다.

구글의 전술은 갤럭시 스토어가 실행 가능한 플레이 스토어 대안으로 떠오르지 못하게 했다.

구글은 이번 소송에서 대폭 수정한 내용을 토대로 갤럭시스토어가 플레이스토어의 대안이 되지 않도록 다양한 전술을 구사했다. 구글이 삼성 갤럭시 스토어를 통해 삼성과의 관계를 끊고 경쟁을 축소하기 위해 삼성 측에 직접 돈을 지불하려 했다는 점도 언급됐다.

소송은 "삼성이 자사 앱스토어인 삼성 갤럭시 스토어를 개편했을 때 구글은 깊은 위협을 느꼈다"며 경쟁 스토어에 대한 구글의 접근 방식을 "선제적으로 격퇴해야 할 위협"이라고 표현했다.

구글은 또한 여러 안드로이드 OEM과 수익 공유 계약을 맺어 플레이스토어 이외의 앱스토어를 미리 설치하지 못하도록 했다. 구글의 반응은 에픽게임즈가 자사 웹사이트와 갤럭시 스토어에서 직접 다운받아 플레이스토어 외부에 포트나이트를 배포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구글에게 앱 배포 경쟁은 없어져야 할 바이러스입니다,"라고 소송은 말한다.

안드로이드의 개방성에 대한 구글의 주장은 겉모습처럼 보인다.

비록 구글이 애플과 달리 경쟁사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의 앱과 게임의 직접적인 사이드로드를 허용한다고 주장하지만, 이 소송은 구글의 개방성이 허울뿐인 것이라고 주장한다. 비록 사람들은 다른 곳에서 안드로이드 앱을 다운로드 할 수 있지만, 구글의 사업 관행은 삼성의 갤럭시 스토어와 같은 실행 가능한 앱스토어의 출현을 막는다.

에픽게임즈는 지난해 구글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도 비슷한 혐의를 제기하며 원플러스가 포트나이트 특수 런처를 스마트폰에 탑재하지 못하도록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LG전자는 또 에픽게임즈 앱을 자사 기기에 미리 설치하지 못하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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