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amsung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IT용 초소형 대용량 MLCC를 개발

by issuse_teller 2021. 4. 16.

삼성전기가 세계 최초로 다양한 IT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된 초소형 대용량 MLCC(MLCC)를 발표했다. 이번 신형 MLCC는 5G 스마트폰과 가전·전기차 등 다른 제품군에 모두 적합하다고 생각하던 연초 선보인 것과 다르다.

기존 1209사이즈 MLCC와 비교했을 때 삼성의 최신 솔루션은 0.4x0.2mm에 불과해 몇 배나 작아졌다. 5세대(5G) 스마트폰과 첨단 멀티카메라 시스템의 등장과 함께 초소형 솔루션 수요가 커지면서 새로운 MLCC가 개발됐다는 게 회사 측의 주장이다. 지금까지 0402 크기의 캐패시터는 4V 전압에 의해 제한되었지만, 삼성의 최신 솔루션은 6.3V로 평가되고 있다.

콘덴서의 목적은 전자 회로 내에서 안정적인 전류 흐름을 제어하는 것입니다. 스마트폰과 같은 기기에는 일반적으로 1,000개 이상의 콘덴서가 필요한데, 이는 내부 공간을 관리할 때 각각의 콘덴서의 크기가 매우 중요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분명한 규모의 장점 외에도 삼성은 새로운 MLCC가 안정성과 제품 수명을 향상시킨다고 주장한다.

김두영 삼성전기 컴포넌트사업부장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업계 최초로 소형화와 최대 용량, 높은 내부 전압을 실현했다. 이 임원은 새 MLCC가 삼성전기가 부문 내 선두 자리를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