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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리서치 6G 비전그룹 회장 선임

by issuse_teller 2021. 3. 17.

삼성은 5G 통신 시장의 선두 브랜드 중 하나다. 5G 칩셋, 핵심 기술, 서브스테이션, 5G vRAN, 라디오, 5G 스마트폰 등 5G 종단 간 파이프라인의 거의 모든 제품을 만든다. 회사는 이제 6G 통신 기술에 대한 비전을 세웠고, 6G 개발을 총괄할 워킹그룹 회장에는 선임 연구원 중 한 명이 선임됐다.

삼성리서치 최형진 수석 엔지니어가 국제전기통신(ITU-R)에서 6G 비전 그룹을 이끈다. ITU-R은 통신 규제를 설정하고 관리하는 국제 의사결정 기구이며 193개 회원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새 워킹그룹은 6G의 비전 수립, 핵심 역량 정의, 다양한 6G급 기술 연구, 6G 표준화 및 상용화 일정 수립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삼성은 과거 ITU-R의 5G 비전 그룹 회장도 지낸 바 있다. 삼성리서치는 지난해 6G 백서를 발간해 차세대 통신 솔루션에 대한 견해를 밝힌 바 있다. 연구소는 2019년 첨단통신연구센터를 설립해 6G 네트워크를 보다 상세하게 연구했다.

ITU-R은 2023년까지 6G 네트워크 비전을 완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기구는 또한 업계 표준기구를 통해 6G 기술에 대한 기술 요건을 개발할 것이다. 이후 ITU-R의 평가를 통과한 기술은 2030년경 6G 통신의 글로벌 표준으로 인정받게 된다. 우리는 향후 10년 내에 6G 네트워크와 6G 스마트폰의 출시를 기대할 수 있다.

세바스티안 승 삼성리서치 사장은 "삼성은 2020년 7월 6G 백서를 발간하는 등 우리의 활동을 통해 6G와 관련한 글로벌 노력을 이끌어 왔다"고 말했다. 우리는 적극적인 참여를 지속하고 3GPP 기술 사양뿐만 아니라 ITU-R 6G 비전의 표준 개발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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