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폴더블 디스플레이 기술이 소비자 시장에 적용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이 회사는 올해 말 갤럭시 Z 폴드 3와 갤럭시 Z 플립 3로 불리는 적어도 두 개의 새로운 폴더블 기기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 부문에 대한 계획을 가지고 있는 회사는 삼성뿐만이 아니다. 구글도 삼성디스플레이의 도움을 받아 첫 폴더블 기기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뉴스에 따르면 비보와 샤오미도 마찬가지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오는 10월부터 구글, 비보, 샤오미 등 고객사를 대상으로 OLED 폴더블 패널 양산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앞서 언급한 기업들이 연말이나 2022년 초에 새로운 폴더블 기기를 출시할 계획임을 시사할 수 있다.
한국 언론에 따르면 이른바 구글 픽셀 폴드
에는 7.6인치 폴더블 디스플레이가 탑재되고, 비보 스마트폰에는 8인치 폴더블 패널이 탑재된다. 삼성디스플레이도 정확한 사양은 알 수 없지만 샤오미용 폴더블 패널을 제조한다.
2022년형 폴더블 클램셸을 위해 삼성디스플레이와 함께 한 오피스트
삼성디스플레이는 앞서 언급한 3개 업체에 10월부터 폴더블 패널을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으로서는 BOE와 비전옥스를 탈락시킨 뒤 삼성디스플레이를 공급사로 선택한 것으로 알려진 오포에 폴더블 패널을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오포는 내부에 넉넉한 7.1인치 접이식 패널과 1.5인치~2인치 외부 스크린을 자랑하는 클램셸 폼 팩터를 적용한 인폴딩 장치를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이 자체 개발한 폴더블 클램셸 시리즈와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한 경쟁자가 될 수도 있다.
오포의 첫 폴더블 시제품은 삼성, BOE, 비전옥스와 협업해 개발됐지만 첫 상용 출시를 위해 국내 기술 대기업과 손잡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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