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TSMC에 EUV 장비 인수 경쟁에서 밀렸을 수도 있지만 아직 전투는 끝나지 않았다. 한국 정부는 이번주 초 산업통상자원부가 국내 언론에 ASML이 EUV 제조 인프라 구축을 목적으로 향후 4년간 한국에 24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하면서 삼성의 구조 작업에 뛰어든 것으로 보인다.
ASML은 하이엔드 반도체 솔루션 제조에 필요한 세계 유일의 EUV 석판 장비 공급업체입니다. 삼성 입장에선 아쉽게도 ASML이 이미 EUV 반도체 제조용 장비의 70%를 TSMC에 팔아치워 국내 기술 대기업은 선택의 여지가 많지 않다.
ASML이 지금 삼성으로 오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이 세계 반도체 분야의 핵심 업체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ASML을 국내에 들여와 이 회사가 제조공장과 EUV 석회화 연수원을 설립할 수 있도록 돕기로 합의했다.
ASML은 최신 EUV 장비로 국내 기존 제조공장을 재설치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물론 국내 진출로 삼성과의 협업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네덜란드 EUV 석판장비 제조업체는 앞으로 4년간 2400억원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져 반도체 시장에서 삼성의 현 위치에 대한 즉각적인 우려가 해소된 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이것은 시작이고 ASML의 한국 도착은 부정할 수 없이 장기적인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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