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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삼성의 유출된 컨셉트 비디오는 AR 글라스에 대한 비전을 보여준다.

by issuse_teller 2021. 2. 23.

삼성은 수년 전부터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제품을 개발해왔다. 이 회사는 몇 년 동안 스마트폰으로 구동되는 다양한 기어 VR 헤드셋을 출시했지만 몇 년 전에 라인업을 끝냈다. 하지만 애플의 소문난 AR 헤드셋에 대항하기 위해 AR 안경을 개발 중인 것으로 보이며, 첫 번째 공식 콘셉트 영상이 유출됐다.

트위터 사용자 워킹캣(@h0x0d)이 공개한 유출 동영상 2개는 삼성의 첫 AR 안경이 어떻게 보일 수 있는지, 어떤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삼성 안경 라이트로 불리는 이 회사의 AR 안경은 영화를 보고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사용자의 눈 앞에 거대한 가상 화면을 투사할 수 있다. 그들은 또한 모니터나 컴퓨터가 필요 없이 사용자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삼성의 덱스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자사 특허도 AR 안경을 활용해 운전경험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을 밝히고 있다.

이 안경은 또한 원격 측정으로 완성된 무인기의 카메라에서 1인칭 시야를 제공할 수 있다. 외출 시 선글라스 모드로 선글라스로 더블업해 오토 디밍을 할 수 있다. 또 다른 비디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홀로렌즈와 유사한 디지털 3D 물체를 사용자가 실제로 볼 수 있게 해주는 회사의 AR 안경을 보여준다. 사용자가 AR 시뮬레이션을 통해 3D 객체(예: 아키텍처 계획)를 탐색하고 몰입형 홀로그램 비디오 통화의 일부가 될 수 있다.

흥미롭게도 이번에 유출된 콘셉트 영상에는 공중 동작이나 탭 등을 이용해 AR안경을 제어하기보다는 갤럭시 스마트워치로 제어하는 기능이 담겨 있다. 애플과 페이스북은 AR 안경/헤드셋 작업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이미 스마트워치 라인업을 갖췄지만 페이스북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워치 작업을 진행한다는 후문이다.

삼성의 이런 컨셉트 영상이 실제 제품으로 바뀔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 수 있다. 한국의 거대 기술 기업은 미래에 AR 안경 분야의 원동력이 될 돈과 기술을 전 세계에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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