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래티지 Analytics에 따르면 2021년은 중국 스마트폰 벤더의 해가 될 전망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은 글로벌 스마트폰 벤더 1위를 고수할 태세다. 2021년 말 이 회사의 시장 점유율은 꾸준히 20%를 유지하며 국내 기술 대기업의 1위를 보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애플이 지난해와 같은 16%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고, 샤오미는 2021년 말 이전에 세계 3위의 스마트폰 벤더가 될 수도 있다.
중국 브랜드들이 화웨이의 시장점유율 하락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화웨이가 자국 외 다수 시장에서 몰락한 데 이어, 수많은 중국 OEM 업체들이 화웨이의 시장점유율 상실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화웨이 교체 과정에서 시장점유율 향상이 불가피해 2021년이 중국 스마트폰 벤더의 해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삼성과 애플이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각각 1, 2위를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중국 OEM들은 공격적인 마케팅과 채널 풋프린트 확대, 가격 경쟁력 등을 통해 비보, 샤오미, 오포가 3위권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장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스트래티지A는 주장한다.한국 비즈와이어의 린다 수이 수석 분석가
반면, 분석가들은 갤럭시 A 시리즈가 삼성이 1위를 잃지 않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그것을 염두에 두고, 최근의 보고서가 매우 유망한 갤럭시 A52와 갤럭시 A72가 소개되기 전에 출판되었다는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는 삼성이 당초 분석가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중국 경쟁자들과 더 나은 전투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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